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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박종우 ‘독도 세리머니’ 심의 착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를 심의해 제재를 확정할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IOC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결과와 제재 수위를 참고해 박종우의 동메달을 박탈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IOC는 2012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승리한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보인 박종우에 대해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동메달 수여를 보류했다.

FIFA는 최근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의도적이진 않았다고 판단했지만 자체 징계규정과 올림픽 대회규정을 위반한 정치적 시위로 보고 2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500스위스프랑의 경징계 결정했다.

IOC는 FIFA의 보고서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박종우가 동메달을 박탈 당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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