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남은 연차 휴가를 소진할 예정인 직장인이나 해외 여행객들을 겨냥한 이번 세일은 본점과 잠실점, 부산점, 인천공항점 등 전국 8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센 존과 닥스 등은 최대 80% 할인 판매를 하고, 폴 스미스와 미쏘니 등은 최대 60%의 할인폭을 제공한다. 에트로 랑방, 멀버리, 지미추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프라다와 구찌, 버버리, 마크 제이콥스 등은 최대 3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들과 일본인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이번 세일에서 소품류의 상품군을 강화했다.
올 한해 20~30대 남녀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이 화장품인 것을 감안해, 인기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정판 제품과 기획상품들을 선보였다. 롯데면세점 전용인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들도 확대했다.
롯데는 겨울 행사를 기념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동반 1인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 가고시마 캠프를 방문하고 선수단과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잠실점과 코엑스점은 다음해 1월 6일까지 일본인 고객들에게 한류 스타들의 광고촬영 의상과 스타화보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장근석과 김현중, 2PM 등이 광고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 115벌을 전시 후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마케팅 팀장은 “올 한해 롯데면세점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결산 세일을 준비했다“라며 “할인 폭이 커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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