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까다로운 컴퓨터 데이터 복구, 섀도우프로텍트면 된다

초보자도 부팅 CD만 넣으면 데이터 복원,
인텔서버 플랫폼과 함께 구입 가능


이버테크’(대표 이준녕)가 스토리지크래프트 (Storage Creft)사의 데이터 백업 솔루션 ‘섀도우프로텍트’을 국내 컴퓨터 데이터 보안 시장에 출시한다. 백업 데이터 사전 가상화 구성(HSR)으로 까다로운 미국 특허를 받은 소프트웨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사용하는 백업솔루션 중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인증받은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인 VSS(Volume Shadow Copy Services)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국사이버테크가 섀도우프로텍트를 국내 데이터 보호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


한국사이버테크는 섀도우프로텍트를 인텔서버 플랫폼에 묶음 판매하여, 윈도우 OS를 설치한 서버의 데이터 보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보급사가 내세우는 섀도우프로텍트의 주요 기능은 바이러스, 악성 코드 등으로부터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원시켜준다. 데이터 저장 스케줄을 입력하면, 섀도우프로텍트가 알아서 데이터를 백업한다는 것이다.


만일 바이러스 침투, 악성 코드 감염, 컴퓨터 파손 등으로 인텔 프로세서에서 작동하는 윈도우 OS가 전혀 실행되지 않는다면 섀도우프로텍트의 무상 부팅 CD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무상 부팅 CD를 넣는 순간부터, 복구 기능인 BMR이 작동한다. 더불어 데이터 저장 스케줄에 따라 섀도우프로텍트를 통해 백업된 데이터는 옵션 기능을 통해 원격지로 전송된다. 초보자도 쉽게 컴퓨터 재해복구(DR)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섀도우프로텍트가 복원하는 데이터의 양이 매우 방대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최근 관공서, 학교, 기업, 회사 등 중요 데이터를 컴퓨터에 보관하는 곳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D로 구워 보관하면 파손되거나 자료가 파괴될 수 있다. 그렇다고 외장하드에 보관하자니, 분실 우려가 있고 다른 사람이 파일을 복사해가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자체 서버에 연결해 보관하는 곳이 많은데, 이것도 섀도우프로텍트를 깔기 전까지 안전하지 않다. 바이러스, 악성코드, 좀비PC의 공격을 받으면 컴퓨터가 고장나는 것은 물론이고 자료까지 외부로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섀도우프로텍트를 깔면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해, 실수로 삭제한 파일도 완벽히 복원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OS를 다시 깔더라도 그전에 저장한 데이터를 그대로 백업할 수 있다. 섀도우프로텍트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대상 서버 3개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으며, 비용을 조금 더 추가하면 더 많은 윈도우 대상 서버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다.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윈도우 OS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섀도우프로텍트가 적합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라며 “만일 윈도우 OS가 작동하지 않아도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옵션 기능을 이용하면 서버에 저장된 백업 이미지 파일을 가상 디스크 포맷인 ‘VMware’와 MS Hypre-V의 VHD로 사전 구성하여 가상화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서비스 중단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