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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10일 서울서 새 앨범 ‘더 무비스’ 쇼케이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크로아티아 출신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새 앨범 ‘더 무비스(The Movies)’ 쇼케이스를 가진다.

2003년 첫 내한공연 당시 전석 매진 돌풍을 일으켰던 막심은 2012년 7월 전국 투어까지 9차례의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클럽에서 열리며, 공연 외에 국내 셀러브리티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지나정 작가의 막심 사진전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국내 프로모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국내 스타들도 이날 쇼케이스에 초청된다. 막심은 “특별한 장소에서 가질 팬들과의 만남이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10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ELLUI)에서 개최되며, 쇼케이스 후엔 엔딩 파티 및 사인회가 열린다. 티켓가격은 5만 5000원이며 전석 스탠딩이다.

막심은 크로아티아 출생으로 9세에 피아노에 입문했다. 앨범 ‘더 피아노 플레이어(The Piano Player)’로 데뷔한 막심은 크로아티아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포린(Porin) 어워즈에서 최우수 클래식 앨범을 포함한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막심은 쇼케이스 이후 국내에서 사회활동, 재능기부, 각종 자선행사,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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