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프로듀서 클래지를 중심으로 호란과 알렉스를 멤버로 결성돼 첫 앨범을 발표한 클래지콰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충실하면서도 어쿠스틱 사운드를 접목하는 등 일렉트로닉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음악적 인기를 바탕으로 메인 보컬이었던 알렉스는 연기와 솔로 앨범으로, 호란은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의 보컬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프로듀서 클래지도 올해 초 솔로앨범 ‘Infant’를 발표했다.
새 싱글 ‘함께라면’은 클래지가 작곡하고 호란이 작사한 곡으로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다. 여기에 래퍼 김진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에 경쾌함을 더했다. ‘함께라면’은 정식 공개 이전에 성준, 정소민 주연의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삽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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