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NHN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장중 26만원선을 회복하고 있다.

NHN은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17%(8000원) 상승한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만에 반등이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던 NHN은 12월들어 첫 거래일인 이날 전거래일보다 1.39% 오른 25만5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점점 늘리며 장중 26만원선을 회복하고 있다.

개장 초반 미래에셋과 모건스탠리, DSK, 삼성이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3000주 이상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모바일메신저 ‘라인’이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1위 모바일 메신저로 자리잡았고 스페인 등 19개국에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해 성장잠재력이 높다”며 “라인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흥국증권은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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