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는 1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3’에서는 ‘베이비시터 오디션’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딕펑스는 베이비시터의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해 그들만의 무한한 끼를 발산했다.
딕펑스는 오디션을 위해 트라이앵글 부터 리코더, 멜로디언, 캐스터네츠를 들고 만화 ‘피카츄’의 주제가를 부르며 베이비시터로의 역량을 뽐냈다.
딕펑스의 완벽한 하모니에 박상우는 이승철로 변신, “노래 잘 들었고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고요. 선곡 좋았고요. 저는 합격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윤미래를 담당한 정명옥은 심사위원 윤미래로 분해 “소울이 중요한 것 같아서요. 불합격 드릴게요. 쏘리”라고 말했다.
딕펑스의 첫 예능 출연은 말 그대로 ‘슈퍼스타K4’의 패러디였다.
박상우는 특히 “저의 시선과 우리 아내의 시선이 이렇게 틀릴 수 있다는 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슈퍼패스 쓰겠습니다”라면서 이승철이 딕펑스에게 슈퍼패스를 썼던 장면을 패러디했다.
그러나 정명옥은 다시 “저 친구들에게 맡기면 우리 애가 2등밖에 못 할 것 같아. 말하면서도 내가 미안하네”라며 딕펑스의 2등을 언급했고, 박상우도 결국 “그래. 안되겠다. 불합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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