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은 2일 자신의 팬카페 ‘BBC’를 통해 ‘BBC! 유권입니다’는 제목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유권은 이 글을 통해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라면서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얘기 주인공이기도 한 4살 연상 모델 전선혜 씨 입니다”고 전했다.
팬들에겐 다소 충격일 수 있는 고백이지만 유권은 “제가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입니다”라면서 “서로 많은 힘이 돼주고 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고 또 많이 행복합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말을 전하게 돼 놀라실 팬 여러분들과 다른 모든 분들게 죄송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걸 알게 되면 제 여자친구도 많이 놀랄 것 같네요”라고 전했다.
유권은 특히 “지금이라도 숨김없이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팬분들게 다가가고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사랑받고 싶습니다”라면서 “앞으로 팬 여러분께 더 진실된 밝은 웃음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블락비 멤버로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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