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시노펙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벤처활성화 유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기술보증기금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시노펙스는 8년만에 매출이 12배 이상 증가하는 성장기반을 확보했고, 최근 3년 동안 종업원수 증가율이 평균 51%를 넘어 청년실업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국내 최초 정전 용량 터치스크린의 개발ㆍ상용화에 따라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생산에 기여한 점, 반도체용 고성능 필터 국산화 성공으로 수입대체 효과에 기여한 점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시노펙스의 IT 사업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계열사 포함 3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조 기술ㆍ공정에 대한 특허만 18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물 비즈니스 사업부는 친환경 수처리 기술과 시스템에 대한 특허 12개 등록을 마무리했다.

시노펙스는 다양한 형태의 모션을 입체적으로 인식하여 스마트기기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입력장치인 3D 모션 센서(Motion Senser) 개발에 성공해 이번 전시회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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