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한생명 경제난 겪는 고객에 대출이자 면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생명이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대출 이자 면제 등 고객지원에 나선다.

신한생명은 29일 장기입원 고객을 상대로 보험계약대출 이자를 일부 면제하고, 행정착오로 인해 주민등록번호 정정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나이 증가에 따른 가산이자를 전액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개월이상 장기입원하고, 보험계약대출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 100명을 상대로 대출이자를 일부 면제해 주기로 했다.또 행정착오로 인해 주민등록번호 변경 후 나이가 증가하게 된 고객들을 위해 보험료 차액에 발생되는 가산이자를 전액 면제해 줄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층가정, 장애인가족, 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보험료 할인을 지원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재난피해 및 타의에 의한 실업 및 휴ㆍ폐업자,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자, 군복무자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및 대출이자를 납입유예하기로 했다.

박승주 신한생명 부장은 “고객과 사회를 따뜻하게 배려하고,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수혜범위 및 지원금액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10월 4일 따뜻한 보험 선포 1주년을 기념해 10~11월 두달간 ‘신한생명 1004Day’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전개했으며, 보험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따뜻한 보험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설계사들의 성공 스토리와 영업현장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 설계사 수기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kyk7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