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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 역세권은 기본, GTX는 덤!...교통 편한 아파트 ’인기‘

고유가 속 대중교통 편리한 아파트에 실수요자들 관심
서울 도심, 교통 편리한 미분양 단지들 눈여겨 볼 필요


불황에도 집값 하락폭이 적은 역세권 아파트 단지가 ‘블루칩’ 아파트로 떠오르면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아파트 시장이 침체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불황기에도 강한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과 편의시설을 동시에 갖춰 주거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쉽게 몰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역세권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좋은 만큼 전·월세 수요가 풍부해 불황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호황엔 집값을 견인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고유가 시대에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특히 최근에는 9.10대책으로 인하여 미분양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이런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혜택의 최대수혜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는 입지와 교통, 편의시설 등 주거 요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불황의 영향을 쉽게 받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며 “특히 도보로 5분내 지하철역이 있거나 2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가는 단지들은 거래가 풍부하고 환금성이 높아 블루칩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교통요지인 전농·답십리 뉴타운 내 단지들은 수요자와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주관사 삼성물산)이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의 경우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위치해 시청·광화문 업무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진출입도 쉽다.


또한 GTX 조기착공까지 논의가 오가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량리역에는 지하철 1호선, 중앙선·경춘선 등을 포함해 GTX 2개 노선(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이 지나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게 된다.


최근에는 계약금 5%+5%,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로 지원해줘 불황 속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또한 일부 세대에 한해서는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을 해주기 때문에 인근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풍부한 개발 호재로 9.10대책 양도세 감면의 수혜를 볼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9.10대책 이후부터 현재까지 200여건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량리 민자역사와 접해있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에는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예정돼 전농·답십리뉴타운과 함께 서울 동북권 중심지로의 발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농 7구역을 재개발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도 지하철 1호선 지상ㆍ지하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위치해 종로와 더불어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아울러 계약금 5%, 중도금 20%를 무이자 지원, 나머지 잔금은 선택형으로 내년 말까지 유예해주고 무료로 발코니 확장까지 해주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농ㆍ답십리 뉴타운 중에서 답십리16구역을 포함해 전농7구역, 답십리 18구역 등의 시공을 맡았다. 따라서 향후 이 지역은 약 6000여 세대에 이르는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대단지 브랜드 타운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02-765-3354 / 3342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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