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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투어, 의료관광사업 본격화…내달 中 미용성형협회와 환자유치 계약
자유투어(대표 방광식)는 다음달 중국 미용성형협회와 환자유치 계약을 체결하고 매월 50여명의 성형과 건강검진 고객을 모집해 국내외 성형외과와 종합병원에 소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의료관광사업 투자를 결정하고 지난 10월 의료관광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원진성형외과와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JL성형외과, 벨리타성형외과, 새로이클리닉, 뷰성형외과 등 성형외과와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등과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외국인환자유치와 원스톱토털서비스(One-Stop-Total-Service)를 위한 제반 시설을 갖춘 상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자유투어는 단순 의료서비스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전문 의료관광가이드를 통해 고객상담 및 관리를 전담케 할 예정이다. 또 자사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피부ㆍ머리 관리 등 미용서비스와 치과, 안과 검진서비스 등 약 5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수술 이후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일정과 쇼핑, 놀이시설까지 둘러볼 수 있는 ‘관광안내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자유투어 방광식 대표는 “헬스케어와 연계된 의료관광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인, 생명공학산업, 관광업계가 각 분야의 장점을 살려 융ㆍ복합 산업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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