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MW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 출범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를 실시한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주니어 캠퍼스를 공개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알렸다. 주니어 캠퍼스는 아이들이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친환경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 초등학교 교과 과정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이 융합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책임감 등을 기른다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농어촌 및 소외지역 어린이가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힘을 보태고, 미래사회를 책임질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하에 운영된다. 


이번 주니어 캠퍼스는 독일 BMW 본사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를 다른 곳에 도입한 첫 사례이다. 국내에선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도서 산간 지역까지 직접 방문하게 된다.

이동식 캠퍼스 차량 안에는 ‘미래’, ‘하늘이’로 불리는 캠퍼스 캐릭터가 함께 하며, 자동차 상식 퀴즈, 에너지 전환 과정, 저항과 마찰력의 원리 등 자동차의 각종 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를 통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려는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니어 캠퍼스는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간 약 1만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분교 포함),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센터, 어린이 도서관, 병원 등의 단체가 전화(1688-9338)나 홈페이지(www.juniorcampus.co.kr)를통해 신청할 수 있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