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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창인스트루먼트, 계측기에서 서비스 유통 플랫폼 ‘웹웨어’도 개발
계측기업체로 유명한 세창인스트루먼트(대표 송승준)가 서비스 유통 애플리케이션 ‘웹웨어’(www.wepware.com)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웹웨어는 공급된 다양한 콘텐츠 뿐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유통 플랫폼. 이는 사용자 웹 환경을 주문 제작하고, 웹 서비스와 콘텐츠를 배포하는 서비스 앱이다. 교육,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정부 인트라넷, SNS 등 사용 범위는 다양하다.

20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유공모 과제에 선정돼 개발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개발이 완료됐다.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 인증도 받았다.

세창인스트루먼트는 이 서비스로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주최하는 ‘2012 나는 글로벌 벤처다 콘테스트’에 사내 벤처로 참가해 입상했다. 지난 12~13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Tech 컨퍼런스’ 행사에 참가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웹웨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1996년 설립된 세창인스트루먼트는 계측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중소기업. 최근에는 계측기라는 하드웨어에서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계측기산업은 전기전자, 화학, 제어계측, 자동화 등 여러 분야의 산업기술을 한데 모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영역이다.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뿐 아니라 개별 고객까지 수요처가 넓어 제품 종류가 다양한 게 특징이다.

시장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제품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해야 하지만 판매 수량은 늘리기 힘든 구조다.

세창인스트루먼트는 199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계측기상점을 개발ㆍ운영하며 효율적 판매구조를 갖췄다. 2001년에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을 자체 개발, 광대한 고객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통계적으로 분석한 납품처의 구매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제 때 공급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했다. 현재 세창인스트루먼트의 고객은 3000곳이 넘는다.

송승준 세창인스트루먼트 대표는 “중소기업이 살아남아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려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새로운 사업거리 확보가 중요하다”며 “계측기라는 하드웨어 뿐 아니라 웹웨어라는 소프트웨어에도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사진설명>지난 12~13일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코트라 주최 ‘K-Tech 컨퍼런스’ 행사에서 세창인스트루먼트가 서비스 유통 앱 ‘웹웨어’를 선보여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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