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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CSR> 보유특허 사용 허용…협력사 체질 개선
LS
LS그룹은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LS partnership)’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LS전선은 금융 지원, 대금 지급 조건 개선, 기술(개발) 지원 및 보호, 인력ㆍ교육ㆍ훈련 등 지원, 경영ㆍ기타 지원, 전담부서 설치 운영, 2차 협력사 지원 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상생 펀드 등 총 200억원을 직ㆍ간접적으로 협력사들에 지원하고 협력사와 20여건의 공동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필요에 따라 LS전선이 보유한 특허를 허여(許與)하고 있다.

LS산전은 협력사의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경영 혁신 활동, 공동 연구를 통한 핵심 기술 역량 확보, 원가 부담 완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영 노하우를 지도하는 파트너 혁신 프로그램, ACE(Activity Challenge Excellent) 활동을 통해 협력사 어려움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기업들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친환경 상생 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동제련 공정 중 발생하는 열의 양은 연간 약 144만t으로, 그중 약 72만t은 공장 내 열 및 전기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약 72만t은 재가공해 인근에 위치한 에쓰-오일, 한국제지 등에 공급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200억원 규모의 연구ㆍ개발(R&D) 펀드를 조성해 민ㆍ관 공동 투자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ryus@heraldcorp.com

구자열(앞줄 왼쪽 네 번째) LS전선 회장이 지난 2009년 10월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상생 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양손을 맞잡고 동방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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