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분양가, 중도금없는 아파트, 발코니무료확장까지, 혜택많은 LH금호지구 첫 아파트 29일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북구 금호동, 사수동 일원 대구금호지구 첫 공공분양 아파트 B2블록 입주자모집공고를 29일 시행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H측은 이 단지는 도심 가깝고 쾌적한 곳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무주택자를 위해 인근 아파트 거래가보다 훨씬 저렴한 3.3㎡당 600만원 초중반대의 파격분양가로 공급하기로 하고, 특히 계약금 10%에 중도금없이 잔금90%로 납부조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부 비확장세대를 제외한 확장세대의 발코니확장이 무료로 시공되며 잔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혜택도 있다.
칠곡지구내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LH가 조성하는 공영택지의 첫 분양인데다 중도금 없는 조건은 금상첨화 그 이상”이라면서 “5만가구가 넘는 칠곡지구에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데 최근 신규분양이 없어 대체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가 조성하는 공영택지 첫 분양은 대구혁신도시, 김천혁신도시에서 100% 분양을 완료해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LH대구경북본부측은 “실수요자가 내집마련을 하거나 새집으로 옮길 경우, 전세금을 빼거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도금을 내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이 같은 납부조건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LH가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LH 금호지구 B2블록은 59㎡ 328가구, 84㎡ 631가구 총 959가구로 최근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중소형 전용단지로 조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대 남동•남서향의 단지배치와 일부동 필로티설계로 통풍과 일조량이 뛰어난 쾌적단지로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등 입주민 공동시설 공간제공과 관리비절감 등의 대단지 이점을 누린다.
대구 북구 금호동, 사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943,268㎡ 규모의 계획도시 금호지구는 총 7천여세대 2만여명의 거주를 위한 주거전용도시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단지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지구내 양호한 자연환경은 공원으로 계획하고 기존의 소하천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수변공간을 만들어 지구내.외의 자연환경의 연계를 고려한 공원과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금호강과 북측 산지를 연결하는 남북한 녹지축이 시작되는 B2블록은 지구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자리로 손꼽힌다.
칠곡지구와 인접하여 칠곡5지구라고도 불리는 금호지구는 2010년 이미 개통한 와룡대교로 대구전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교통요지로 부각하고 있다. 와룡대교는 팔달교 하나에만 의존하던 칠곡권 교통을 분산시켜 출퇴근 체증을 해소함은 물론, 신천대로와 연결되어 성서 북구 수성구 동구까지도 원활하게 이어지는 신교통망을 만든 주인공이다. 금호JC를 통해 모든 고속도로로 이어지며 신천대로 팔달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어 대백프라자까지도 20분대에 다닐 수 있다. 특히 그간 인접해 있으면서도 교통이 불편하던 서재ㆍ죽곡지구도 옆동네답게 한걸음에 다닐 수 있게 됐다. 지구앞 6차선도로 또한 이미 완공되어 매천로와 국도 4호선을 이어주므로 지천, 왜관 등 인근도시와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2014년 칠곡과 범물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역세권의 편리함을 누릴 수도 있다.
이로써 금호지구는 금호강 하류에서부터 상류까지 세천 성서5단지, 서대구공단, 비산염색공단, 3공단, 검단산업단지 등 즐비한 산업단지들의 직주근접 주거타운 역할을 하게 될 힐링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힐링시티 금호지구 첫 분양아파트 LH 금호B2블록은 59㎡ , 84㎡ 총 959세대 모집공고를 29일(목)시행하고 같은 날 북대구 세무서 옆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