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형마트를 통한 적극적 홍보 및 지속적 판매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과 연계하여 경기도내 25개 사회적기업의 공동기획전(11.26~28)도 함께 열리고 있는데 기획전을 통해 매출이 높아 성장가능성이 있는 시회적기업은 고양하나로마트 입점지원을 검토하게 되어 사회적기업 입장에서는 판매망 확대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성<사진 오른쪽 2번째> 고양시장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국 161개 시군구 중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 부문’ 1위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취약층 일자리 제공’ 및 ‘지속가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현실적 지원에 나설 것이고, 사회적기업 스스로도 품질 혁신과 부단한 개척으로 경쟁력을 갖춰 자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2013년도에는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으로 드러난 재무, 법무, 마케팅 등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이번 협약식이 그 시작인 셈이다.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구매 등 도움을 주고 싶은 분은 고양사회적 기업지원센터(☎ 031-960-7871~2)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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