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삼성증권은 28일 연말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SK텔레콤, KT&G, 강원랜드, BS금융지주, DGB금융지주,신도리코, 휴켐스 등을 선정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예상주당 배당금은 7900원, 시가배당수익률은 5.29%로 예상했다. KT&G는 예상주당 배당금 3300원, 수익률은3.88% ▷강원랜드820원, 2.72% ▷BS금융지주 360원, 3.05% ▷DGB금융지주370원, 2.88% ▷신도리코2,750원,4.05% ▷휴켐스700원, 3.86% 등이다.

곽중보 연구원은 “지난 2002년 5% 수준이었던 정기예금 금리가 3% 초반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3~4%의 꾸준한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은 높다”며 “올해도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은 연말로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의 경우 그리스 불확실성 완화, 12월 새로운 연준의 통화정책 기대, 연말 장세의 특징들이 맞물려 12월에도 반등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낙폭이 컸던 업종들의 탄력적 반등이 이제 시작되어 기술적으로 5~1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업황 개선에 따른 본격 상승은 어려울 수 있으나, 내수주와의 수익률 갭을 축소하는 차원의 단기 반등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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