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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헤럴드경제 그린주거문화 大賞-종합대상> ‘푸르지오 + 정대우 + 혁신’ …고객과 소통 전략 주효
마케팅 종합대상-대우건설

올해 주택 시장의 최강자로 대우건설(대표 서종욱)을 꼽는 데 이견이 없다. 주택 공급량은 물론, 질적인 측면에서도 대부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하며 압도적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1995년부터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해 친환경, 건강아파트 건설에 앞장서 온 대우건설은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8년간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하며 주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올해 역시 신규 분양 1만3087가구를 공급해 아파트 공급 1위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가 최고경쟁률 124대1, 충주 푸르지오가 최고경쟁률 1.54대1,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최고 경쟁률 10대1을 기록하는 등 올해 공급한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분양 성공 비결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정확한 기획 능력, 경쟁력 있는 가격과 상품구성, 우수한 브랜드 파워를 내세운다. 특히 이런 푸르지오 아파트의 우수성을 고객들과의 접점에서 알려내는 대우건설의 마케팅 능력은 업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백종완 대우건설 상무는 “대우건설은 최근 10년동안 아파트 공급에서 업계 최고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며 “푸르지오가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상품구성,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마케팅 능력이 잘 어울린 결과”라고 주택사업 분야에서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최고 브랜드 ‘푸르지오’+ 인기 캐릭터 ‘정대우’ 마케팅 시너지 극대화= 대우건설 마케팅 활동의 큰 특징중 하나는 브랜드 관리다. 고객과의 소통에서 브랜드는 가장 기본 수단이 된다. 특히 대우건설에 ‘푸르지오’ 브랜드는 특별하다. ‘푸르지오’ 브랜드는 대우건설에게는 고객과의 약속인 동시에 마케팅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2003년 정식 론칭한 ‘푸르지오’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만을 해결해 주는 곳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고 건강과 건전한 가족생활이 영위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임을 표방해 탄생했다. ‘푸르지오’는 고객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생기 있게 진정한 웰빙과 쾌적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친환경 요소와 첨단 기능 요소를 조화롭게 더했다.

또 세련된 공간과 품위 있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생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등장한 대우건설의 기업 이미지 캐릭터 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 마케팅과 함께 기업광고의 한 축을 담당하며 대우건설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요인이 됐다.

푸르지오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도 정대우 과장 CF가 등장한 이후 동반 상승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특히 “체이 체이 체인지~”라는 후렴구의 CM송은 묘한 중독성으로 기업광고 음악으로는 드물게 학생ㆍ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11월 현재 아파트 1만3087가구를 공급하며 국내 건설업계 분양실적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최고 경쟁률 124대1을 기록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을 통해 분양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차별화 마케팅= 대우건설은 극도로 어려운 주택시장 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올해 신규 분양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철저한 조사를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푸르지오 브랜드 파워와 혁신적인 상품 전략과 잘 어울렸다는 평가다.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기반에는 부동산 정책 예측을 통한 발빠른 대응과 철저한 시장조사가 있었다. 또 수요층이 풍부한 사업지를 발굴하고 틈새시장을 개척했다. 주변 시세 비교를 통한 적정 분양가 산출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했으며, 시의적절한 마케팅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대우건설 내적인 부문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소비자 중심의 주택시장에 적응하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정립했으며 시장상황을 예측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지역 밀착형 감성마케팅 및 이색 경품 전략을 활용한 다양한 모델하우스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실제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우 ‘양천구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는 물론 사회공헌까지 고려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SNS 등을 활용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완 대우건설 상무는 “대우건설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과 한 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벌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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