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평택에 대형 연수원을 준공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 회사는 6612㎡(2000평) 규모의 ‘경동인재개발원’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평택시 이충동 일원 대지면적 6612㎡ 크기에 2개동, 연면적 6166㎡(1865.23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콘덴싱홀을 비롯해 50명에서 최소 12명까지 그룹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6실의 강의실과 세미나실, 3실의 실습실로 구성돼 있다. 또 호텔식 숙박동과 함께 식당 및 휴게시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하고 안락한 편의 지원시설을 갖췄다. 인재개발원은 이 회사의 인재 육성 모토인 ‘세계로, 미래로, 하나로 향하는 인재 육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동그룹 4개사(경동나비엔ㆍ경동원ㆍ경동에버런ㆍ경동티에스)의 신규 직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급별 직무 및 대고객 서비스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