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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두꺼운 외투 맡기고 다녀오세요”
[헤럴드경제=김재연 기자]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나클럽 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국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 가입하는 탑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탑승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서편 지하 1층에 위치한 세탁전문업체인 크린업 에어(Clean-up Air)에 접수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이고, 탑승객 1인당 1벌을 최장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1일당 2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1999년 겨울부터 시작한 ‘외투보관서비스’는 올해로 14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약 19만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onamu@heraldcorp.com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은 고객이 외투를 맡기는 모습.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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