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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빠진 QPR, 맨유에 1-3 역전패
[헤럴드생생뉴스]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과의 경기에서 QPR이 맥없이 주저 앉았다. 경기 결과는 3-1, QPR이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7분 제이미 맥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QPR은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맨유의 조니 에반스(후반 19분)와 대런 플레처(후반 23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후반 27분)에게 연속골을 내줘 동점에 역전, 쐐기골을 허용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로써 QPR은 벌써 9패를 기록했다. 당연히 리그 최하위로 추락, QPR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꼴등 팀에 머물렀다.

반면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30(10승 3패)점을 기록,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국내 팬들의 관심사였던 산소탱크 박지성(31)의 출전은 없었다. 컴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지난달 21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다친 무릎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QPR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지동원(21)이 뛰고 있는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릴 계획이다. 선덜랜드는 지동원(21)이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과의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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