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의 일본 아레나 투어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7만 4000석 규모로 치러졌다.
인피니트는 ‘추격자’를 비롯해 ‘내꺼하자’, ‘Paradise’, ‘She’s back’, ‘다시 돌아와’ 등 히트곡을 망라한 무대로 매회 공연장을 가득 매운 일본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아레나 투어 일자인 22일은 인피니트 멤버 동우의 생일과 겹쳐, 인피니트는 팬들과 생일 축하 이벤트와 함께 콘서트 성공을 자축했다.
인피니트는 “일본에서 데뷔 1년 차의 첫 걸음을 떼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성원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매 공연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는 솔로 앨범 ‘Another me’와 타이틀 곡 ‘60초’를 발표하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성규는 아레나 투어를 마친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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