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ㆍDJ 데드마우스(Deadmau5)의 ‘앨범 타이틀 고스 히어(Album Title Goes Here)’가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이번 앨범엔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의 보컬 제라드 웨이(Gerard Way)가 참여한 ‘Professional Griefers’를 비롯해 90년대 힙합 씬을 주름잡았던 사이프레스 힐(Cypress Hill)과 함께한 ‘Failbait’, 미국 출신의 하우스 DJ 울프강 가트너(Wolfgang Gartner)와 함께한 ‘Channel 4’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13곡이 담겨있다. 이 앨범은 지난 9월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공개돼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6위(댄스 차트 1위), 영국 차트 9위로 데뷔했다.

한편, 데드마우스는 클럽음악으로만 여겨지던 일렉트로니카의 한 장르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팝의 주류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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