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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다리 사이’로 들어간 외국인, 알고보니 ‘이라크 대통령 조카’
[헤럴드생생뉴스]방송인 노홍철(33)이 이라크 대통령 조카와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재연했다.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의 최근 녹화에서 이라크 대통령의 조카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재연한 사연을 전했다.

23일 제작진에 따르면 노홍철은 “어느 날 이라크 대통령의 조카가 찾아와 ‘싸이의 뮤직비디오처럼 다리 사이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제안”을 받았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노홍철에게도 그 여파가 전해진 것이다. 노홍철은 황당하달 수 있는 이같은 제안에 “‘할 거면 제대로 하자’며 엘리베이터 안으로 데려가 사진까지 찍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A-Yo! 형~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내 가랑이를 그렇게 원하셔들. 미국~영국~이라크에서까지! 말려도~말려도~그렇게 please라고~ 난 또 허락을 한다. 최선을 다해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노홍철과 이라크 대통령 아들의 사연이 전해진 이날 방송은 24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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