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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엽 할아버지, 알고보니 동국제강 故 김종진 전 회장
[헤럴드생생뉴스]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열연했던 배우 이상엽의 할아버지가 철강회사 동국제강의 故 김종진 전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엽은 최근 진행된 SBS E!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항간에 불거진 ‘엄친아’ 소문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상엽은 “외적인 조건으로는 전혀 ‘엄친아’가 아니다. 그저 연기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배우일뿐”이라고 했으나, 이상엽의 조부는 故김종진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1964년부터 40여년 철강계에 헌신한 인물로, 1994년까지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에서 사장을 역임했고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동국제강에서 회장을 지냈다. 


김 전 회장은 동국제강을 이끌며 현장을 진두지휘하다 임직원 5명과 함께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방문을 위해 헬기 이동 중 사고로 세상을 전했다.

이상엽은 이에 대해 “할아버지가 철강계에 오랫동안 몸을 담으신 건 사실이지만 나는 엄친아와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연기자 이상엽은 2007년 KBS ‘행복한 여자’로 데뷔,

군 제대 이후 드라마 ‘마이더스’, 미스리플리‘,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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