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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배, 연봉 1억원 책정…입단 3년 만에 2배 ↑
[헤럴드생생뉴스] 2012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의 기보배(24·광주시청)가 내년 연봉 1억 원을 받는다.

22일 광주시는 기보배의 내년 연봉을 올해 7000만 원보다 3000만 원 인상한 1억 원으로 책정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침에 따라 자치단체 소속 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이다.

특히 기보배의 내년 연봉은 2010년 광주시청 양궁부 입단 당시의 연봉(5500만 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연봉이 2배 가량 훌쩍 오른 셈이다. 



광주시청 측은 “기보배 선수가 재정이 열악한 광주시청 양궁부 소속으로 묵묵히 훈련하면서 광주시를 빛낸 점 등을 감안해 내년 연봉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을 달성하면서 광주시와 시체육회에서 각각 800만 원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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