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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착공…미래인재 육성의 산실된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광명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중심 공간이 될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이 201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소하동 공사 현장에서 21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 학교장, 시민,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소하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소하고등학교 옆)내 총 사업비 161억원을 들여 연면적 609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설계돼 시설물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시설과 신재생에너지를 설계에 반영했다.

수련관에는 문화광장, 대공연장, 진로교육센터, 청소년 복지상담센터, 인터넷방송스튜디오, 동아리실, 다목적체육활동장, 음악 및 몸짓연습실 등을 갖출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여가생활과 학구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은 건립 추진 도중에 국·도비를 확보하지 못해 2차에 걸쳐 설계용역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광명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2011년에 국비 신규지원사업으로 결정되고 2012년에 사업비가 교부(1억 4800만원)됨에 따라 이번에 착공까지 이르게 되었다.

양기대<사진 왼쪽부터 7번째> 광명시장은 “이번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어렵게 시작한 만큼, 완공되면 우리 지역 7만여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전용 활동공간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학습능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인재 육성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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