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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주택보증, 고양 식사지구 위시티블루밍 주상복합사업장 매각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벽산건설이 시공하다 보증사고 처리된 고양 식사지구 소재 위시티블루밍 주상복합사업장을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청원건설과 대양산업개발㈜에서 시행하고 벽산건설㈜가 시공하다 지난 5월 벽산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지하3층, 지상 25층∼28층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공매공고일은 2012년 12월 초순, 공매입찰일은 2012년 12월 중순 경이며 최초공매가격은 1,021억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보증사고 당시 아파트 총 192세대 중 189세대 및 상가 총 50호 중 10호가 분양완료되었으나, 대한주택보증은 분양계약자 3분의2이상의 선택에 따라 계약금 및 중도금을 전액 환급하고 이번 환급사업장 매각을 통해 채권을 회수하게 된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사업장 정보제공을 위해 공매입찰일 이전에 동 현장에서 매수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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