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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안츠생명 ‘사고연금 지급 캠페인’ 실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알리안츠생명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고연금 지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고 연금은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의 사망, 질병, 장해 등의 사유로 보험금을 수령했을 때 함께 지급받기로 돼 있는 유족연금이나 생활비 등을 말한다.

보험사들은 수익자 요청에 의해 이를 지급하고 있으나, 일부 수익자들이 알지 못해 신청을 못했거나 수익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제때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에 따라 사고연금에 대해 자동송금 신청이 돼 있지 않은 고객의 주소지로 지급 안내서를 매월 우편을 통해 송부하고 수익자 관련 서류를 접수 받는 대로 신속하게 지급해 나가기로 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보험사의 사고연금은 매년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된다”며 “자동송금 서비스제도를 이용하면 해당 수익자의 계좌로 사고연금이 매년 혹은 매월 지급 해당일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만큼 자동송금 서비스제도를 활용할 것”을 밝혔다.

신청은 수익자 본인이 신분증과 본인명의의 통장을 가지고 회사 고객센터 및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해 지급한 사고연금은 1만여건에 165억원이며, 수익자의 신청이 없어 770건에 10억원 정도가 미지급된 상태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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