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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카를 넘어 예술로’ 무지개빛 맥라렌 공개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영국 F1의 명가 ‘맥라렌(McLaren)’의 역작 ‘MP4-12C’가 화려한 무지개색 옷을 입고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무지개빛 맥라렌이 공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독일의 ‘하만 모터스포츠(Hamann Motorsports)’가 튜닝한 무지개색 맥라렌 ‘메모알(MemoR)’의 가격은 26만5000 유로(한화 약 3억6600만 원)이며, 페인팅 비용에만 9만 유로(한화 약 1억 2400만원) 가량이 투입됐다.

메모알은 페인팅뿐 아니라 측수 제작된 범퍼와 LED전조등, 후면 스포일러, 그리고 21인치 초합금 휠을 장착해 기존의 세련된 외관에 화려함과 강렬함을 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만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아무리 화려한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도 이 차 앞에서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모알을 본 외국 누리꾼들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다", "내가 보기엔 예쁘다", "무지개색이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완벽한 차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맥라렌은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7000rpm에서 최고 출력 600마력을 내며, 제로백(0km/h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 3.3초에 최고 속도 33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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