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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가 기다려진다
배우 박유천과 윤은혜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본격 등장, 극을 이끌어나간다.

오는 11월 21일 방송하는 ‘보고싶다’ 5회에서는 14년이 흐른 후 형사가 된 정우(박유천 분)과 디자이너로 성공한 이수연(윤은혜 분), 유승호(강형준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형사가 된 한정우가 수연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강상득을 찾아가 수연의 행방을 묻는 모습과 수연과의 추억의 장소에서 홀로 쓸쓸한 눈빛으로 그를 그리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이수연과 강형준은 연인이 된 듯한 다정한 모습 역시 예고편에서 살짝 공개돼 향후 세사람이 그려나갈 삼각관계와 그에 얽힌 사연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유천은 극중 한정우로 변해 불의를 보면 앞 뒤 재지 않고 달려드는 겁 없는 인물이 됐다. 하지만 그는 첫사랑 이수연을 떠올릴 때면 언제나 두 눈시울을 붉히는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그 동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에서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였던 박유천은 첫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항상 가슴 속에 품고 사는 마초남의 모습을 성숙한 눈빛-표정연기로 녹여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에서 박유천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날렵한 몸동작, 카리스마와 그리움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는 눈빛연기로 한정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주인공 윤은혜는 14년 전 살인자의 딸이라는 낙인으로 끔찍한 상처를 입은 수연이 어른으로 성장한 후의 모습을 연기한다. 1년 5개월만의 공백을 깨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수연의 아픔과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그는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 다수의 로맨틱코미디 작품에 출연하며 재기발랄한 모습을 자주 선보여왔던터라, 그의 첫 정통멜로극 ‘보고싶다’의 출연은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성인배우 등장으로 제 2막이 열린 ‘보고싶다’에서 박유천과 윤은혜가 명품 아역 여진구-김소현의 바통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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