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레노보의 ‘아이디어패드 요가13’ 에 중대형 사이즈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레노보 아이디어패드 요가 13’은 360도로 접을 수 있어 노트북에서 태블릿으로 매우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윈도8으로 구동돼, 노트북급의 고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두께 16.9 mm 초슬림형 프레임과 33.7cm(13.3”) IPS 패널 및 HD+ 패널을 동시에 채용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밝은 배경과 선명한 컬러로 사진, 비디오, 웹사이트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지원한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높은 시인성과 얇은 두께로 중대형 하이브리드 PC에 가장 적합한 모델인 인듐산화전극(ITO) 필름방식(GF2) 방식으로 승부하면서 트레이스가 하이브리드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공급업체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세계 굴지의 노트북 제조사인 소니와 델에 이어 근래 노트북 전세계 판매 1위인 레노보의 윈도8 장착 첫 출시 모델에도 트레이스의 중대형 사이즈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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