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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생명존중 카드 출시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생명존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제휴를 통해 ‘생명존중 2X 베타카드’ 및 ‘생명존중 더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외환 생명존중 2X 베타 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0.1%를 생명존중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장애우,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 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건강검진권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데 사용된다.

이 카드는 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우선적으로 발급되며 일반 국민들도 발급을 할 수 있다.

‘외환 생명존중 더원 체크 카드’는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의 재능 기부 행사인 ‘재난 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 참여자와 사회 소외계층 및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발급된다. 할인점과 백화점 할인 및 GS 칼텍스에서 주유시 ℓ당 최대 60원 할인 등을 제공하며 사회 소외계층 및 재난 취약가구에게 외환은행의 각종 이체 수수료 면제, 여ㆍ수신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외환 생명존중카드 출시와 더불어 외환은행은 여러 공공기관 및 단체와 제휴를 추진해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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