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는 지난 11월 19일 오후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자신보다 키가 작은 스타일리스트를 배려하기 위해 키를 맞춰주는 멤버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 승엽과 형곤은 스타일리스트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크게 벌리는 이른바 ‘쩍벌남’ 포즈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88cm로 가장 큰 신장을 자랑하는 성민은 ‘매너다리’도 모자라 상, 하체를 잔뜩 웅크린 채 메이크업을 수정 중인 모습으로 더욱 시선을 모았다.
팀 평균 신장 181cm의 ‘장신’ 그룹인 에이젝스는 멤버의 대다수가 180cm이 넘는다. 평소 장신의 스타들이 ‘매너 다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 만큼 에이젝스 역시 이번 사진을 통해 최장신 아이돌의 남다른 포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에이젝스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런데빌런’ 속 데빌로 변신한 신곡 ‘투마이엑스(2MYX)’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