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은 17일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달 28일 발매한 미니앨범 ‘댄싱킹’의 수록곡 ‘댄스가수 이중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 10년 넘게 활약해온 이중성의 일대 변신이었다.
이중성이 들고나온 ‘댄스가수 이중성’의 가사를 살펴보니 재연배우로만 알고 있는 대중을 향한 푸념이 담겨있었다.
특히 이중성이 직접 작사한 이 곡은 ‘사람들이 재연배우라 해! 서프라이즈 걔 라고도 해! 하지만 난 노래도 해! MC도 해! 심지어 랩도 해! 내 이름은 이중성이야! 박유천을 닮았다고 해! 김기열도 닮았다고 해! 잘 생긴 남자배우들 얼굴 모으면 내 얼굴이 나와, 내 이름은 이중성이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내 꿈은 댄스가수! 낼모레 마흔이야 내 꿈은 댄스가수! 그래도 동안이야’, ‘듣다가 중독될 노래! 이상하다 점점 좋아져 듣다가 중독될 노래! 이상하다 점점 좋아져’ 등이 반복되며 정말로 중독성 강한 노래를 만들었다.
이중성이 이 노래에는 가사에도 등장한 김기열과 ‘슈퍼스타K’ 출신의 우은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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