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 딸 서영이’ 이정신, 홍대 한복판서 여성용품을..‘굴욕’
밴드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홍대 한복판에서 여성용품을 나눠주는 굴욕을 겪었다.

이정신과 신인 걸 그룹 AOA 설현은 지난 11월 6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한 팬들이 몰려들어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정신과 설현은 홍대 한복판 신경전을 펼치며 본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성재(이정신 분)는 은수(설현 분)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홍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여성용품을 전해주는 굴욕을 맛봤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짝사랑 했던 형수 서영(이보영 분)을 쏙 빼닮은 ‘서영 미니미’ 은수(설현 분)의 등장에 끌리는 시선을 거둘 수 없는 상황.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극의 분위기와는 달리 이정신은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후배를 살뜰히 챙기며 극중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신은 “연습생 시절부터 가장 예뻐하고 귀여워했던 후배 설현과 함께 연기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연습을 할 수 있어서 가장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저와 설현이 연기가 처음이라 서로 부담을 갖고 있지만 감독님, 작가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의지가 많이 되고 설현과도 파이팅해서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설현은 “시간이 될 때마다 무조건 연습실에서 정신 선배와 연습하고 있다. 무조건 저의 입장에서 배려해주고 챙겨줘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독님도 연기가 처음인 저를 응원 많이 해주시고 작가님도 성재, 은수 사이에 중요한 장면이 많으니 잘 해보라며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정신과 설현의 홍대 길거리 에피소드는 17일(오늘) 오후 ‘내 딸 서영이’ 19회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