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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3ㆍ6월 결산법인, 7~9월 실적 ‘먹구름’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코스닥 상장 3월과 6월 결산법인의 7~9월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3월 결산법인의 7~9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비금융업 10개사는 11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43억원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1701억원으로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93.9% 감소했다. 바른손, 비츠로시스, 제너시스템즈는 순이익 적자가 지속됐다. 3S, 국제엘렉트릭, 비츠로셀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87.9%, 42.1%, 34.4% 떨어졌다.

금융업 5개사의 7~9월 순이익은 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0% 줄었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43.5% 감소했다. 한국종합캐피탈과 SBI글로벌은 순이익 적자가 지속됐고, 이트레이드증권의 순이익은 42억원으로 32.7% 감소했다.

6월 결산법인 중 분석대상인 비금융업 5개사의 7~9월 실적 역시 매출액은 374억원으로 17.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적자지속, 순이익은 -2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아세아텍, 폴리비전, 효성오앤비는 순이익 적자가 이어졌고, TPC와 양지사의 순이익은 각각 2억3600만원, 42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5.7%, 89.2% 감소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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