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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율, 야권단일후보 48.1%, 박근혜 44.2%
[헤럴드생생뉴스]야권 후보가 성사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가 맞붙었을 경우 야권 단일후보가 박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회사인 모노리서치가 14일 전국 유권자 2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정례조사에서 야권단일후보와 박근혜 후보 대결에서 지지율은 야권단일후보가 48.1%, 박 후보가 44.2%로 야권단일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대선 다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직전 조사인 10월 31일 대비 0.7%포인트 떨어진 43.1%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1.7%포인트 오른 25.4%, 3위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1%포인트 상승한 24.7%를 나타냈다.

최근 ‘여성대통령’을 강조하고 있는 박 후보의 성별지지율은 43.1%로 똑같았다. 직전 조사에서 남성 45.7%, 여성 41.9%인 점에 비해 여성 유권자 지지율이 상승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가 3.5%포인트 하락한 46.8%, 문 후보가 4.8% 상승한 45.5%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선 안 후보가 3.1%포인트 오른 47.2%, 박 후보는 0.9%포인트 떨어진 45.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0%(직전 조사 대비 1.5%포인트 하락), 민주통합당 31.3%(2.5%포인트 상승), 통합진보당 2.2%(변화 없음), 진보정의당 1.0%(0.6%포인트 하락)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3%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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