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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3S,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사업 본격화”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삼에스코리아(3S)는 신사업인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MCDF(Micro-Algae Carbon Dioxide Fixation)의 구체적인 개발 및 상업화 로드맵 발표 등으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3S는 지난해 12월 연구소 개관식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1년여 동안 지적 재산권 확보 및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상용화를 위한 기반기술 확보에 주력해왔다. 3S에서 시험 중인 이산화탄소 저감장치는 해양 미세조류를 이용해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는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장치다.

3S는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안성 2공장에 5톤 규모의 산업형 MCDF장치를 설치,실제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탄소제로 클린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3S는 자회사인 씨엔비플러스와 서울대 지구환경공학부 정해진 교수 연구팀과의 10년여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배출가스 종류에 따른 미세조류의 확보 및 계절별 최적 종주선정, 종주들의 최적 배양 기술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공장의 산업형 MCDF실증장치를 통해 2013년 상용화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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