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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다’, 여진구-김소현 호연..‘명품 아역의 힘’ 입증
MBC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가 아역배우 여진구-김소현 열연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월 14일 오후 방송된 ‘보고싶다’에서는 납치를 당한 한정우(여진구 분)와 이수연(김소현 분)이 모진 고초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수연을 만나러 가는 길에 괴한에게 납치를 당했다. 그때 마침 정우를 만나러 오던 수연은 그 장면을 목격하고 뒤쫓아 갔다. 납치범의 얼굴을 본 그 역시 잡혀가고 말았다.


정신을 찾은 두 사람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를 눈치 챈 납치범에 의해 실패하고 말았다. 납치범은 수연을 어디론가 끌고 가고, 정우는 쓰러져 있는 그를 두고 홀로 탈출하고 말았다.

또한 살인자 딸로 낙인찍혀 왕따로 살아온 15세 소녀 수연의 굴곡진 삶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온 정우는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정우는 자신의 아버지(한진희 분)에게 수연을 찾아줄 것을 부탁했지만 그는 경찰과 엮이는 것을 꺼려하며 거부했다.

정우는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아버지를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그의 아픔과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오열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보고싶다’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힘없어 앞으로 등장하게 될 성인 연기자들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싶다’ 예고편에서는 부조리한 상황에 분노를 터트리는 김형사(전광렬 분)의 모습과 그를 향해 자신을 잡아가라며 양 손을 내미는 정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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