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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증권, 11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 실시
16~21일 총 750억원 규모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국고채 30년물에 이어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로 채권 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정성과 절세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물가연동국고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은 지난 3개월 연속 조기 마감됐으며, 특히 지난 10월은 750억원 배정에 1208억원이 몰려 서비스 실시 후 최초로 입찰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11월 입찰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4거래일간 진행되며, 21일 이전 배정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배정수량은 총 750억원이며, 배정금리는 19일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대증권 계좌가 있는 고객은 유선 청약도 가능하다.

김승철 현대증권 채권마케팅부장은 “지난 10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초반대까지 하락하면서 물가상승 대비 실질금리는 1%도 채 되지 않는다”며 “이처럼 저금리 시대에 적절한 투자수단으로서 물가상승 이상의 세후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물가연동국고채가 내년 세제개편을 앞두고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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