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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결제원, 21일 DR 발행포럼 개최 예정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글로벌 강소기업’ IR담당 CFO를 대상으로 뉴욕증권거래소, 런던증권거래소, 동경증권거래소 등이 참석하는 해외직접금융 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예탁증서(DR) 발행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는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기업의 세계 자본시장, 특히 해외금융시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2007년 이후 침체된 국내기업의 해외 직접금융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 포럼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중소기업청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 기업의 CFO들도 참석하는 등 비상장 기업도 초청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참가 기업의 범위를 확대시켰다.

예탁원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으로 대기업ㆍ중소기업 간 자본조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강소기업들에게 DR 발행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활로 모색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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