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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선-윤상현, 묘한 기류? “진짜 마음 있었다”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박하선이 윤상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박하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 참석해 윤상현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는 박하선이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박하선은 “데뷔한지 얼마 안됐을때 친구들과 카페에서 놀고 있었다”면서 “친구들과 카페에서 놀고 있는데 윤상현이 친구들과 그 카페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윤상현도 데뷔 초창기였던 그 때는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라는 별명으로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기였다.

윤상현을 먼저 알아본 박하선의 친구는 ‘윤상현’이라고 속삭였고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라고 점점 목소리가 커지자 윤상현이 우리쪽을 보며 계속 의식했다는 것이 박하선과 윤상현의 첫만남이었다.


박하선은 이에 “사실 나는 그다지 윤상현의 팬도 아니었는데 과도하게 의식하는 것 같아 이상했다”며 “윤상현이 카페를 나갈 때도 우리 테이플을 보며 품을 잡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후 박하선과 윤상현은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다.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음치클리닉’을 통해서다.

박하선은 영화 촬영 중 “윤상현에게 프러포즈는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문제는 윤상현이 박하선뿐 아니라 다른 “여자 스태프들에게 장난처럼 결혼하자는 말을 자꾸 한다”는 것.

박하선의 이 같은 말에 함게 출연한 윤상현은 “진심으로 박하선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유가 있었다. 윤상현은 “처음부터 박하선을 눈여겨 본 이유가 따로 있다”면서 “어느 날 TV를 보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박하선을 며느리로 점찍으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하선과 윤상현의 묘한 기류가 흐른 이날 녹화는 15일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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