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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악화로 증권사 지점 통폐합ㆍ인원 감축 가속화
실적 악화로 증권사 지점이 올들어 100개 가까이 줄고, 1300여명의 임직원이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지점이 올해 9월말 현재 1695로 지난해 1790개에서 95개(5.3%)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점이 줄어든 증권사는 18곳으로, 특히 미래, 동양, 한화증권 등 3곳의 지점이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또 증권사 임직원은 지난해말 4만4404명에서 9월말 기준 4만3085명으로 1319명(3.0%) 감소했다. 39곳이 줄고, 21곳이 늘어난 가운데 교보, 동양, 미래, 한화증권 등 4곳의 감소인원이 전체의 73.7%를 이뤘다.

이 같은 지점 통폐합 및 인원 감축은 세계 경기 침체 여파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당분간 이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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