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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척해진’ 은혁, ‘아이유 사진스캔들’ 후 엄마 빵집 등장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아이유와의 ‘사진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은혁의 어머니가 개점한 뚜레주르 빵집에서다.

은혁의 중국팬은 자신의 트위터(@fairy0405 )를 통해 14일 서울 구로구에 오픈한 은혁 어머니의 빵집을 방문해 은혁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7일 은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11월14일 오픈! 뚜레쥬르 하이앤드점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의 빵집 개점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 12일 은혁 어머니가 오픈을 앞둔 빵집의 트위터 계정으로 “11월 14일 뚜레쥬르 구로 하이엔드점이 오픈합니다”라면서 가게를 찾아오는 길을 설명한 사진 두 장이 올라왔고, 13일에는 구로하이엔드점 영업시시간은 AM7:00 ~ PM11:30분입니다. 내일이 오픈이니 맛있는 빵 드시러 많이 놀러오세요~^^“라는 글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은혁은 아이유와 불거진 사진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면서도 어머니의 빵집 오픈식에 모습을 비쳤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긴 하나 은혁은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은혁 어머니의 가게 벽면에는 특히 신한류의 중심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사진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은혁은 아이유와 함께 찍은 잠옷셀카 사진이 트위터에 공개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은혁이 아이유의 병문안을 왔을 때 찍은 사진“이며 ”두 사람은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했으나, 은혁을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일체의 해명도 하지 않았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사진을 놓고 각종 패러디물이 양산됐으며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아믿사(아이유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 등의 사이트가 등장해 두 사람을 압박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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