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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자산운용, 강남 교대역 역세권 빌딩, 강변테크노마트 연이은 펀드 설정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부동산 경매분야의 최강자인 지지옥션이 최대주주로 있는 지지자산운용이 강변테크노마트와 반포동 수익형 빌딩을 연이어 매입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설정한 ‘지지 사모 부동산 투자신탁 제2호’는 법원 인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삼우빌딩으로 230억원에 매입완료 했으며 5년간 운용한다. 지하5층 지상12층 연면적 9,982㎡ 규모로 학원, 수영장, 은행관련업체가 주요임차인으로 입주 하고 있으며 만실이다.

또한 매년 임대료를 일정부분 인상하기로 돼 있어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펀드 청산 시 매수자가 확정 되어 있어 자본이득을 포함할 경우 연평균 15%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실 없는 강남 역세권 빌딩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어 제1금융권과 재단법인이 직접 펀드에 투자 했다.

또한 지지자산운용은 강변 테크노마트를 470억원에 매입해 ‘지지 사모 부동산 투자신탁 제4호’로 설정했으며 만기는 5년이다. 매입한 부분은 지하6층 지상39층 중 판매동 1층 전체이며 연면적은 14,582㎡이다. ENTER6가 1층 전체를 5년간 임차하여 유니클로, 나이키 등이 포함된 복합쇼핑몰로 운용할 계획이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지지 2호 펀드와 같이 5년 후 펀드 만기 시 매수자가 확정 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연평균 수익률 8% 이상을 배당 할 계획이다.

지지자산운용 김동환 매니저는 “계속적으로 우수한 상권에 위치한 중ㆍ소형 빌딩 및 경ㆍ공매 부동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펀드를 운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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