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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ㆍ별 “결혼이 노이즈마케팅?” 누리꾼 들썩, 결국…
[헤럴드생생뉴스] 연애에 이어 결혼발표까지 초고속으로 공개하며 연예계 최고 화제커플이 된 가수 하하와 별 커플이 트위터를 통해 대중을 향한 사과글을 남겼다. 예비부부를 향했던 뜨거운 관심이 결국 도마 위에 오르자, 별은 완곡하게 하하는 강경하게 자신들의 입장을 전한 것.

지난 8월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진 스포트라이트에 하하와 별은 출연하는 방송마다 그들의 풀연애스토리부터 미니결혼식 등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를 통해 서로간의 애정을 공개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고, 가수 별은 새앨범을 발표하면서도 연인 하하와 곧 앞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나왔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결혼이 노이즈마케팅이냐’는 반응까지 나왔던 상황. 그러던 와중에 지난 12일 두 사람이 나란히 출연했던 ‘하하의 하극상’과 관련한 농도짙은 이야기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와 자녀계획, 자연산 가슴 발언, 기습키스까지 선보였다. 방송 이후 내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지만 관심은 이내 뭇매로 돌아왔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해도 좀 지나치다”, “방송에서 꼭 저렇게까지 해야했을까”라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지켜보는 것을 불편해했다.


하하는 이에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아직 참는 이유는 전 그렇지않고, 그런 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다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별도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은 사과글을 남겼다. 같은 날 별은 트위터에 “기사만 보면 우리 모습 제가 봐도 꼴뵈기가 싫네요. 유난스럽게 보이는 저런 부분들도 저희의 전부가 아닌 지극히 일부분이라는거...조금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속상하지만 제가 좀더 조신하고 지혜로워지겠습니다. 그저 축복해주시고 따뜻하게 응원부탁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더 잘할게요. 자꾸 유난떤다고 미워말아주세요. 좀만 참아주심 다 묻히고 지나갈 이야깃거리니까요”라면서 “그냥 행복하게 잘사는모습으로 보여드릴게요”라고 약속했다.

하하와 별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오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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