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 선거캠프의 ‘박근혜미디어’는 이날 시장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젓갈 등을 구입하던 박 후보가 한 가게에서 도너츠를 맛봤으며 이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근혜미디어’는 ‘공주시 유구장날 어머니를 느끼다’란 제목의 메시지와 함께 여러장의 사진과 동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시장에는 박 후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로 혼잡했으며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과 손잡고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있었다. 사진에는 또 공주시민들로부터 목도리와 열쇠고리를 선물로 받고 좋아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사진은 트위터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머니와 딸 같은 이 따뜻함이 신뢰를 낳는군요” 라는 반응과 “서민 도너츠의 맛은 어떠셨는지?”라는 반응 등이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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