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는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가정분만으로 아이를 낳은 경험을 공개하며 당시 찍었던 영상까지 소개했다.
김세아는 “어느날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가정분만에 관한 것이었다. 남편과 원하는 출산이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세아는 “99% 건강한 여성이면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집은 병원보다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에 분만 당시 마음이 더욱 편했다. 가정분만으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보통 아이들과 좀 다른 것 같다.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이유없이 울 때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세아는 “사실 누운 자세는 산모의 자세가 아니다. 쪼그려 앉아야 하는거다. 나도 쪼그려 앉아 낳아서 내 손으로 아기를 받았다”고 했다.
김세아는 경험담과 함께 가정분만 영상을 직접 공개해 MC와 패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세아의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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